
안녕하세요 홈즈머니 입니다.
오늘은 코픽스 금리에 관하여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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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COFIX(Cost of Funds Index)란
코픽스는 정보제공은행(우리나라 8개 은행)들의 자금조달금리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한 '자금조달비용지수'입니다.
*8개 금융기관 :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국민, 씨티, 농협, 기업
*가중평균금리 : 금융기관에서 취급하는 금융상품의 금리를 사용빈도나 금액의 비중으로 가중치를 두어 평균화한 금리
은행은 고객 등 투자자와 기업들로부터 자금을 받고 이 자금을 토대로 수익을 내는 곳입니다. 이것을 "예대마진"이라고 하는데요.
즉 은행이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다른 곳으로부터 많은 자금을 조달 받아야합니다.
이때 지불하는 비용을 "자금조달비용"이라고 합니다.
예시를 들어 제가 예금에 가입해서 돈을 넣었다면 은행은 저에게 돈을 빌린 셈이고, 저는 그 대가로 이자를 받습니다.
이때 은행이 저에게 주는 이자가 바로 자금조달비용입니다.
금융기관은 정기예금뿐 아니라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표지어음,
금융채 발행, 환매 조건부채권 등 여러 상품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죠.

*출처 :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2020년 4월 17일 기준)
코픽스 금리가 생긴 이유
과거에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양도성예금증서(CD)의 금리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CD는 무기명 할인식으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기 때문에 유통시장이 불투명하고 거래량도 부족했기에
신뢰성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그래서 이를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으로 2010년에 COFIX를 도입했습니다.
현재는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출 상품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금융기관이 활용하는 건 아닌데요.
이유는 COFIX는 기본적으로 금융기관의 이자율을 가중평균한 값이기 때문에 만기가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만기 10년의 고정금리 상품을 만들 때 COFIX를 적용하면 은행이 감당해야 할 리스크가 매우 큽니다.
당장의 평균값으로 했을 경우 10년 안에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출처 :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코픽스 금리의 구분
: 신규취급액기준, 잔액기준, 신 잔액기준, 단기 가 있습니다.
1. 신규취급액 기준
: 금융기관이 한 달 동안 신구로 취급한 수신상품 금액을 가중평균화한 지수.
*시장금리 변동을 가장 빠르게 반영
2. 잔액기준
: 금융기관이 월말에 보유하고 있는 수신상품 잔액을 기준으로 가중평균화한 지수
*시장금리가 천천히 반영되고, 변동폭도 상대적으로 작음
3. 신 잔액기준
: 기존 8개 상품 (예금, 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CD, RP, 표지어음, 금융채)에 예수금, 차입금, 결제성 자금을 더해서 산정한 지수
*기존 수신상품에 금리가 낮은 예수금 등을 더했기 때문에 신규취급액 코픽스보다 금리가 낮음
4. 단기
: 금융기관이 매주 신규로 취급한 만기 3개월의 상품 금액을 기준으로 가중평균화한 지수
*시장금리 변동을 가장 빠르게 반영
코픽스 금리와 대출 기준금리의 관계
COFIX는 주택담보대출 등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 이율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은행의 주택대출 상품은 크게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로 나눌 수 있는데요.
주택담보대출은 고정 이율로 금융채 1년물을 주로 사용하며, 변동 이율로 코픽스를 사용합니다.
코픽스는 시장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정할 수 있는데요.
금리 인상기에는 변동이 느린 잔액기준 COFIX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고,
인하기에는 변동이 빠르게 반영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COFIX를 선택하는게 유리합니다.

코픽스 금리 확인방법
매월 15일 오후 3시에 '전국은행연합회' 사이트에 공시를 합니다.
(15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 오후 3시에 발표)
